@drypot 님이 의지를 불태워 http://rapixel.com 을 만들고 있는 것에 감명받아, 예전부터 만들고 싶었던 사진 저장/공유 사이트 아이디어를 구체화 해보았다.
- 원본 사진을 보관한다.
- 모바일 앱에서 바로 사진을 올릴 수 있다.
- 모두에게 공유할 수도 있지만, 기본적으로는 나만 본다.
- 이러한 공유 설정은 폴더 단위로 작동한다.
- 폴더에 하위 폴더는 없다.
- 특정 사용자와 폴더를 공유한다.
- 공유된 폴더는 다른 사용자도 사진을 올릴 수 있다.
- 노출되는 기기의 종류나 해상도에 따라, 적합한 화면을 제공한다.
- 폰에서는 한 장씩 넘기면서 편하게 보고,
- PC나 태블릿에서는 목록과 함께 보기,
- TV에서는 켄-번 효과가 적용된 슬라이드 또는 오리가미 등.
여기까지는 플리커나 밴드, 뭐 기타 여러 사진 웹/앱 서비스와 다를 바가 없다. 아래는 추가할 기능.
- 특정 위치에 클릭/터치를 하고 있으면 루페가 나와 확대해서 볼 수 있다.
- 해당 폴더에 D-day를 지정해, 기념일로부터 며칠이 지났는지 또는 며칠이 남았는지 확인할 수 있다.
- 폴더는 기본적으로 n일 후에 자동 폭파된다.
- 영구히 보관하는 기능은 유료로 제공.
너무 길다. 하고 싶었던건 그저, "사진을 지인들과 편리하게 같이 보고 싶다." 였는데.